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어요. 칼바람이 불고, 눈발이 흩날리니, 다시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간 느낌이네요. 오늘같은 날은 보온에 더욱 신경 써 주고, 따뜻한 음료나 물을 자주 마셔주면서 추위를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코 앞으로 다가온 전시회 일정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인데요. 매년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진행되니, 일정을 잘 살피셔서 나에게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일러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 창작물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는데요.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아티스트들의 손재주와 영감을 직접 느껴보시고, 관련 수제품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도 가지시길 빌어봅니다. 그럼 20..

바야흐로 봄이 오는 계절 3월이 되었네요. 1, 2월은 뭔가 새로이 시작한다는 느낌과 다짐이 생기는 달이라면, 3월은 본격적인 실천과 수행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달인데요.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성과와 성공에 대한 표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모두 올해 계획한 것들 차근히 하나씩 매일 실천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그럼 소개 들어갈게요. 괄목할 만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놀라운 발전을 이루다) '괄목(비빌 괄, 눈 목')은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인데, 괄목상대 (비빌 괄, 눈 목, 서로 상, 대할 대)라는 고사성어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상대방의 실력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 놀라 정말인가 하고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 입니 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다'라는 표현을 자..

요즘은 소개팅을 할 때도 MBTI는 꼭 물어본다고들 하죠?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16가지로 한정한다는 게 어불성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MBTI별로 공통적 성향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우리나라 말 표현에도 성격과 관련한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있는데요. 몇 가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꼬장꼬장하다 (성미가 강하고 꼿꼿하다) '꼬장꼬장' 말이 꽤 귀엽기도 하고, 말 자체가 까탈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해요. 원래 이 뜻은 물건이 가늘고 곧거나, 노인이 허리가 굽지 않고 꼿꼿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해요. 이 말의 뜻이 확장되어, 성미가 곧거나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고집 센 성미를 뜻하는 표현으로 쓰이지요. 예)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성격이 워낙 꼬장꼬장하셔서 당신의 고집만 세우십니다. 오지..

동화책임이 분명한데, 표지 그림과 제목의 부제 "다르지만 똑같은 31명의 여자 이야기"를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이 책은 삽화와 약간의 글밥이 들어있는 동화책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아이가 읽기보다 어른들이 읽기를 권장하고 싶은 동화책이다. 글 작가는 엘렌 델포르주. 언어와 문학을 공부한 후 교사와기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작가는 캉탱 그레방이다. 브뤼셀에서 나고 자라, 그곳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수십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만들어 여러나라에 알렸다. 이 둘의 합작품이 페이지, 페이지마다 세계 각국의 엄마들이 처한 현실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충분히 재현해내어 읽는 내내 엄마의 역할에서 오는 버거움, 기쁨, 행복, 걱정, 지지 등이 '전 세계 모든 엄마들은 모두..

자연 다큐물이 보고 싶어서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이 떠서 알게 된 단편 애니메이션. 원작명 : (한국에서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으로 번역되었다.) 2020년 11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고, 2021년 오스카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쥔 단편 애니메이션은 학교 총격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10살 딸을 잃은 부모의 슬픔과 아픔을 그린 것이 주된 내용이다. 약 12분 정도의 분량을 가진 작품인데, 몰입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슬픔과 남아있는 상처를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주요 줄거리 첫 시작은 엄마와 아빠가 멀찌감치 떨어져 식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둘은 무표정하고, 싸운 흔적이 역력해 보인다. 서로에게 체념한 채, 식사만 억지로 하고 있다. 식사 후, 남편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어요. 칼바람이 불고, 눈발이 흩날리니, 다시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간 느낌이네요. 오늘같은 날은 보온에 더욱 신경 써 주고, 따뜻한 음료나 물을 자주 마셔주면서 추위를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코 앞으로 다가온 전시회 일정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인데요. 매년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진행되니, 일정을 잘 살피셔서 나에게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일러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 창작물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는데요.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아티스트들의 손재주와 영감을 직접 느껴보시고, 관련 수제품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도 가지시길 빌어봅니다. 그럼 20..